졸업생 인터뷰

Q: 소비자학 전공 졸업생으로서 어떤 보람을 느끼시는지요?

A: 안녕하세요, LG유플러스의 CX센터에서 CX전략팀의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00학번 졸업생 남기화입니다.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누구에게나 나의 결과물을 소비하는 소비자가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변화가 있더라도 그 소비자들을 나의 진정한 찐팬으로 만들고 유지하는 것일텐데요, 저는 소비자학을 전공했기에 어떠한 문제가 주어지더라도 시장/소비자에 대한 명확한 분석을 토대로 소비자들을 찐팬으로 만드는 솔루션을 도출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이러한 역량 덕분에 U+의 고객 경험 혁신을 추진해 올 수 있었기에 소비자학 전공자로서 고마움과 보람을 느낍니다.

Q: 재학 중인 후배들에게 당부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무엇입니까?

A: 학부 시절을 돌아보면, 소비자로서 실생활에서 경험하는 소비행태, 소비트렌드, 소비자문제와 정책에 대해 고민한다는 점에서 많이 공감하며 재미있게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더불어 실제 가설을 세우고 설문조사를 설계하여 졸업논문을 쓰는 과정도 다른 과에서는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의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수업을 통해 공모전이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한국소비자원 및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소비자교육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던 것과 실제로 농촌 마을회관에서 금융취약소비자 교육을 진행했던 것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남기화
LG U플러스 CX센터 CX전략팀
Q: 소비자학 전공 졸업생으로서 어떤 보람을 느끼시는지요?

A: 안녕하세요, 금융감독원에서 저축은행의 경영 실태와 위법행위를 점검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12학번 졸업생 송지윤입니다. 대표적인 정보비대칭 시장인 금융시장에서 금융회사의 영업행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친화적으로 변화되는 시장을 직접 목격할 수 있습니다. 제가 했던 업무에서는 보험대리점이 보험상품을 광고할 때 꼭 포함해야 하는 안내 사항을 규정화하여 광고내용을 직접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었고, 소비자보호실태평가의 평가 항목을 조정하여 금융회사가 자발적으로 소비자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도록 간접적으로 유도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특히 소비자정책론 등의 수업을 통해 배운 다양한 소비자보호 방법을 활용하여 변화가 빠른 금융시장에서 새로 발생한 소비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고안해 낼 때 소비자학 전공 졸업생으로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Q: 재학 중인 후배들에게 당부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무엇입니까?

A:대학 시절은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일들로 하루를 가득 채울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또는 싫어하는지’를 살뜰히 살펴보고 좋아하는 일로 일상을 가득 채우는 시간을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소비자학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기업과 정부까지 모든 경제 주체의 관점을 균형 있게 익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대학 생활 동안 마음이 가는 산업이나 분야, 하고 싶은 일을 찾는다면 소비자학은 그 일을 하는데 날개가 되어 줄 것입니다.
송지윤
금융감독원 위법행위점검 업무
Q: 어떠한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A: 안녕하세요. 소비자아동학부 14학번 조소정입니다. 졸업 후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기업분석팀에서 생활소비재 담당 애널리스트로 재직중입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로서 주업무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으로 담당 산업과 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전망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화장품, 의류 등 생활소비재 산업은 소비자의 선호와 소비문화에 따라 산업 전망이나 기업의 가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선택이 산업과 기업의 전망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 핵심적인 업무입니다.

Q: 소비자학은 현재 직무를 수행하는데 어떠한 도움이 되었나요?

A: 소비자학 전공수업에서 배웠던 다양한 이론들과 소비자 심포지엄, 소비자학회 등의 활동이 증권사 애널리스트로서의 분석 역량을 이끌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우리 사회는 앞으로 변화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할 것입니다.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소비자학은 이러한 미래 인재상에 필요한 시장을 좀 더 유연하게 볼 수 있는 태도, 현상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학문입니다.
조서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기업분석팀
Q: 소비자학 전공자로서 현 직무에서 가지는 장점은 무엇인가요?
A: 안녕하세요, 구글에서 광고컨설팅 업무를 하고 있는 15년도 소비자학과 졸업생 김예나입니다. 현장에서 소비자와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발굴부터 시작하여 어떠한 메시지를, 어떠한 방식으로, 어떠한 대상에게 전달해야 하는지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커리어를 시작하면서 소비자학이라는 전공에 대해 긍정적인 관심과 질문을 많이 받았었는데요, 특히 소비자중심경영, 고객 경험(CX)이 점점 더 중요해지면서 소비자의 시각에서 현상을 바라볼 수 있는 소비자학과 출신만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비는 우리 모두가 경험하는 일상 생활 전반에서 나타나는 행위이다 보니, 소비자학적 관점을 기반으로 커리어를 융합 및 확장해 나갈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Q: 대학생활에서 어떤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A: 학부 시절을 돌아보면, 소비자로서 실생활에서 경험하는 소비행태, 소비트렌드, 소비자문제와 정책에 대해 고민한다는 점에서 많이 공감하며 재미있게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더불어 실제 가설을 세우고 설문조사를 설계하여 졸업논문을 쓰는 과정도 다른 과에서는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의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수업을 통해 공모전이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한국소비자원 및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소비자교육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던 것과 실제로 농촌 마을회관에서 금융취약소비자 교육을 진행했던 것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김예나
Google 광고컨설팅 업무